[대전 맛집] 계속 생각나는 대전 지하상가 떡볶이 맛집, 바로그집

대전 중구 은행동

아이스크림 떡볶이

남자친구인 뭉이의
추억이 담긴 분식점
아이스크림 떡볶이로 유명한
바로그집에 다녀왔어요.

이 곳은 계속해서 끌리는
매력적인 소스의 맛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인데
뭉이의 추천으로 맛을 본 뒤
저도 자주 찾는 곳이에요.

바로그집은
여러 TV프로그램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자리도 넓어요.

저는 이 곳에 가면
항상 빈자리가 없었던 기억이 있는데
시기때문인건지
평일에 가서인지
자리 여유가 많았어요.

바로그집 메뉴판.
바로그집에서는
떡볶이가 대표메뉴이고
분식집에서 볼 수 있는 메뉴는
거의 다 있는 것 같아요.

자리에 먼저 앉아
메뉴를 메모지에
테이블 번호와 함께 카운터에
주시면 됩니다.

계산은 선불이에요!

저희는 모듬떡볶이 2인분,
쫄면, 우동을 시켰어요.

주문한 음식은
테이블로 가져다주세요.
떡볶이는 뜨끈한 국물과 함께!

계속해서 떡볶이를
만들고 계셔서
주문과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좋아요.

떡볶이 2인분 10000원인걸
생각하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후회하지 않을 맛입니다.

바로그집의 떡볶이는
소스가 부드럽고 독특해
계속해서 생각나는 맛이에요.

떡볶이 안에는 기본으로
떡과 오뎅, 김말이가 있고
계란은 2인분부터
같이 나옵니다.

떡에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어
소스가 더 스며든 듯해
맛있어요.
뭉이는 떡에 구멍이
없었을 때가 더 맛있다고 해요....

뭉이는 떡볶이에 들어간
김말이를 좋아하지만
저는 너무 눅눅하기도 하고....
별로에요ㅜㅜ

우동.
사실 떡볶이를 제외한 메뉴는
개인적으로
평균의 분식집 맛이에요.
그래도 떡볶이와 함께
같이 먹으면 꿀맛!

안에 어묵도 많이 들어있고
면발도 쫄깃하니
국물이 시원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쫄면이에요.
바로그집에서
또 다른 맛있는 메뉴!

쫄면의 양념이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데
야채 듬뿍 너무 맛있어요.

대체적으로 바로그집의 음식들은
맵지 않은 것 같아요.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은
안좋아할 수 있지만
한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바로그집은
떡볶이 소스가 유명하기 때문에
소스만 따로 판매도 하세요.

소스가 크리미하면서
겉모습은 로제떡볶이같지만
또다른 맛이에요.
맛보기 전까진
예상도 못할 맛....
고소하면서도 꾸덕하기도 하고
부드럽기까지!!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이지...?
했었는데ㅎㅎㅎ
요새는 뭉이에게
제가 먼저 가자고 해요.

물과 반찬은 셀프이고
주문 후 식사는 가져다 주시지만
다 먹고 난 후에는
빈 그릇을 갖다 놓는 곳이 있어요.

지하상가 주차장에 주차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주차권을 준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대전의 이색떡볶이 맛집

바로그집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