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맛집] 태안의 마검포바다횟집에서 갑오징어 물회 맛보기!

태안에서의 특별한

갑오징어 물회

남자친구인 뭉이와
태안튤립축제를 갔다가
갑오징어 물회를 먹기 위해
마검호 바다횟집을 다녀왔어요.

태안은
게국지로 유명하지만
올때마다 게국지를 많이 맛본탓에
특별한 메뉴를 즐기고 싶어
여러 맛집들을 찾아보고
갑오징어를 좋아하는 뭉이를 위해
갑오징어 물회 맛집이라는
마검포바다횟집을 선택!

이 곳은
실치철일때는 실치회!
게국지, 갑오징어물회가
대표메뉴로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보기 좋게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어르신들 모시고
오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마검포바다횟집은
모두 좌식테이블이에요.

저희는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계속해서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창너머로 보이는 바다도 좋고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음식을
잘 설명해주시고
친절하셔서 최고!

마검포바다횟집의 메뉴판.

실치회 철인 3월~5월에는
실치회를 판매하고
태안의 대표메뉴 게국지도
메뉴에 있습니다.

마검포바다횟집은
게국지 지역맛집!
게국지 드시러도
많이 오신다고 해요.

저희는 갑오징어 물회를
맛보러 왔기 때문에
바지락비빔밥과 함께인
A코스 2인을 시켰어요!

기본 상차림이에요.

좋았던 점!
여러가지 나물반찬이
함께 나왔는데
향도 너무 좋고
맛도 깔끔하니 좋았어요.
특히 깻잎장이
짜지도 않고
비빔밥과 함께 먹으니
최고였어요.ㅎㅎㅎㅎ

저희가 갔을 때
실치 철이었기 때문에
실치가 들어간 전과
실치를 넣고 양념한 반찬이
함께 나왔어요.

이 전이 되게 기름지지도 않고
담백하니 별미였어요.

여러 리뷰를 봤을 때
실치철이 아니어도
이 전은 나온 것 같은데
실치가 들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당.

바지락비빔밥.

바지락가득과
호박, 무생채가 들어있어요.

굳이 물회와 비빔밥 중에
뭐가 더 맛있는지를
꼽는다면
뭉이는 물회지만
저는 비빔밥이 더 맛있었어요.

밥을 함께 넣고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꿀맛!

갑오징어물회와 함께
코스메뉴이기 때문에
양이 얼마 안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밥만 먹어도 배불렀겠다 싶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해서
배불러도 계속 입속으로..

갑오징어 물회입니다.

보기에 색감이 너무 예뻐요.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꽃으로 장식해놓은 물회가
너무 맛있어보이죠?!

제 입맛으로는
이때까지 먹었던 물회와 다른
특별한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너무 맛있다고 하기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맛때문에
처음에는 당황했다가
계속먹으니 맛있었어요.

많은 양의 갑오징어와
우뭇가사리도 들어있어요.

물회를 먹다보면
약간의 텁텁한 맛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마검포바다횟집의 물회는
깔끔하니 좋았어요.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각각의 재료들을
먹는 재미도 충분!

이 곳의 물회는
여러가지 과일이 들어가요.

새콤한 과일 딸기와 키위,
사과,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과일의 향긋한 맛이 있어요.

새콤한 맛이 강한 물회만
먹었었는데
이 곳의 갑오징어 물회는
과일덕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단맛도 있어요.

물회와 먹을
면도 함께 나오는데
소면보다는 두꺼운식감으로
약간 쫄면같아서
물회와 잘 어우러져
면이 맛있었어요.

갑오징어물회 맛집

마검포바다횟집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