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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관광지] 제주도에서의 이색체험 - 쇠소깍 카약, 전통테우

by 솜뭉치♬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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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6코스 시작점!

제주 쇠소깍
카약(나무조각배), 전통테우


제주 여행에서 만족스러웠던 곳 중 하나
바로 쇠소깍이에요.
쇠소깍에서의 체험은 계획에 없던 일이지만
올레길 5코스를 완주하고 나서 본
쇠소깍이 너무 아름다워서
일정을 변경!
쇠소깍에서 카약을 체험하고 왔어요!

쇠소깍은 제주도 방언으로
쇠 = 효돈마을
소 = 연못
각 =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
라고 해요.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에요.

제주도 서귀포 투어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쇠소깍은
매표소 옆에 바로 유료주차장이 있고
쇠소깍 카약을 타는 입구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어요.
거리가 멀지 않고 주차장이 넓어
무료주차장을 추천해요.

쇠소깍 무료주차장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999-1입니다.

이 곳에서는
전통조각배(카약)과 전통테우를 체험할 수 있어요.
<테우> 성인 8000원, 소인 5000원
<전통조각배> 성인 2인 이하 20000원
성인 2인+소인 1인 추가 25000원

체험권 매표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는 테우는 2시간 대기해야한다는 말에
카약을 체험했어요!


표를 구매하면 승선대기소로 이동 후
소지품분실시 책임은 본인이 진다는 서약서에
서명을 한 뒤 순서를 기다려요.

이 곳에서 구명조끼를 받고
필요하면 우비를 구매할 수 있어요.
우비는 혹시나 물에 젖을 수 있어
20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따로 필요하지는 않아요.
많이 젖지 않고 젖어봤자
앉는 부분에 물이 묻어 있어 엉덩이부분만!

제가 갔을 때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
다른 곳에서 우비를 구매해 착용했어요.


카약을 타는 곳은 승선대기소에서
1분정도 걸어 내려가야 있어요.
순서대로 줄을 서서
먼저 체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돌아온 다음 카약을 탑승해요.

비가 조금씩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하고 있었어요.

신기한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였는데
쇠소깍에 내려오면
나무와 돌이 막아줘서인지
바람이 불지 않아
고요하게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으며
체험할 수 있었어요.


카약은 총 2명
많게는 소인 1명이 함께 탈 수 있어요.

나무조각배에 따로 의자가 있지는 않고
튜브방석 위에 앉아
한명이 노를 저어 앞으로 나아가요.

노를 젓는 사람은 중간에 바꿀 수 없고
총 20분의 시간을 원하는 곳으로
돌아다닐 수 있어요.
시간이 다 되면 본인이 알아서
돌아가야 해요.

쇠소깍은 포토스팟이 많아
서로 찍어주는 재미도 쏠쏠~



오른쪽 사진은 쇠소깍과 연결되어 있는 바다에요.

계곡의 풍경이 멋지고
물의 색이 청명하고 오묘한 색이어서
신기했어요.

쇠소깍에 경관이 아름답기에
산책을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산책보다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카약체험은 너무너무 추천해요!!


제주도 전통 테우에요.
제주도 테우는 제주도의 인근 바다에서
자리돔을 잡거나 해초 채취 등을 할 때
쓰인 통나무배입니다.

테우 체험은 왕복 1시간으로
테우를 타게 되면
선장님이 혼자서 힘으로 당기며
쇠소깍에 대한 설명과
수많은 바위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세요.
자세하게 듣지는 못했지만
재미나게 설명을 잘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테우 선장님의 설명을
저는 카약을 타면서 들었어요.ㅎㅎ

쇠소깍의 뽀뽀바위에요.
왼쪽에는 남자의 모습이
오른쪽은 단발머리를 한 여자의 모습이
뽀뽀하는 모습이 보여요.
그럴싸하죠?!

제주도에는 자연이 만들어 놓은 신기한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카약을 타고 갈 수 있는 끝에서 보았을 때
쇠소깍의 모습이에요.
쇠소깍이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 장소였다고 해요.
20분의 시간이 짧아 너무 아쉬웠지만
체험비가 아깝지 않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는 곳!
너무 좋았던 체험이었어요.

제주도 서귀포에서의

쇠소깍 나무카약, 테우체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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