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에서 온천 즐기기!
엄마와 저는 온천을 좋아해요.ㅎㅎ
찜질방 가는 것도요!!
온천에 가고 싶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람들 많은 곳은 부담스럽고
룸에서 가족끼리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가족탕을 찾았어요~
수안보는 왕의 온천이었다고 해요.
우리나라 최초 자연적으로
솟아오른 천연 온천수이기도 하구요.
뿐만 아니라
동력자원연구소로부터 인체에 유익한
각종 무기질을 함유한 양질의 온천이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저는 제가 사는 지역과 가까워서 그런지
온천하면 떠오르는 곳이
수안보!! 입니다.
따뜻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수안보 스파호텔
가족탕을 추천해요~
수안보 스파 호텔은
새롭게 신축 오픈한 곳이에요.
그래서 건물 자체는 깨끗해서 좋아요!
더블룸, 트윈룸, 패밀리룸, 장애인 룸까지
객실도 다양하다는 점!
남녀사우나도 있어
큰 사우나에서 즐길 수 있지만
저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피해가 될 수도 피해를 입힐 수도 있어
되도록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고
움직이기 위해 가족탕만 즐기고 왔어요.ㅎㅎ
수안보 스파호텔은
아직 인터넷예약서비스를
실행하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해야하는데요.
저희는 숙박인원이 2명!
더블룸을 선택했어요.
욕조사이즈가 차이가 난다면
돈을 더 지불해서라도
큰 방에 가려 했지만
패밀리룸과 더블룸의 욕조 크기는
같다고 해요.
수안보 스파호텔
체크인 시간 - (평일)15:00
(주말 및 공휴일)17:00
체크아웃시간 - 11:00
더블룸의 방은
더블침대, 쇼파, 대형욕조, TV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적인 시설은 다 갖추고 있는 것 같아요.
냉장고, 커피포트, 드라이기,
샴푸, 바디워시등
물 500ml 2병, 망고주스, 옥수수수염차도 있어요.
좋았던 점 중에 하나!
대형욕조와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요.
난방도 우리가 조절할 수 있어 좋았어요!
대형 욕조!
사진으로 봤을 때
작으면 어떻게 하지?했는데 많이 컸어요.
성인 4명이 앉아 있기에 충분한 넓이에요!
목욕대야도 있어서
완전 목욕탕 분위기!!
신축이라 그런지 깨끗깨끗
욕조 위에 보시면 창문이 하나 있어요.
더블룸A와 더블룸B의 차이가 저 창문이라고 해요.
더블룸 A는 창문이 있고
더블룸 B는 창문이 없어요.
제 기준에는 온천을 하면
후끈후끈해서 그런지
창문이 필요해요.
다만 너무 활짝 열면 앞에 식당에서
보일 수 있어 살짝 열 수 있어요.
욕조 위에는
온천수 사용안내가 적혀있어요.
온천수가 진짜 콸콸 잘나와요!
큰 욕조에 온천수가 다 채워지기까지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정말 수안보는 힐링!
코로나로 인해
오랜기간 사우나를 못가서 그런지
엄마와 저는 수안보에서의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이에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온천에 몸을 담그고
아쉬운 마음에 아침 일찍 일어나 또ㅎㅎ
온천을 즐기고 싶지만
가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프라이빗한 수안보 스파호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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